이번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3월 10~12일까지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린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첫날인 13일은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견학을 시작으로 딸기농장 현장교육과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황매산 등반 후 귀농 선배가 운영하는 전통식품 공장을 견학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 만남의 시간에 산청군 귀농귀촌연합회원 10명이 참석, 귀농·귀촌 경험담과 초기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 지역민과 화합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 희망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제 산청으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설계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