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의 대표 산나물을 테마로 한 제8회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가 4일 개막했다.
축제 첫날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곤드레를 비롯해 곰취, 참나물, 취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등 신선한 건강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가격 흥정을 하며 양손에는 산나물을 가득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축제장은 함박웃음과 함께 활기기 넘쳐났다.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는 오는 7일까지 열리며 청정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 등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공연, 버스킹공연, 전통놀이 체험, 깜짝 경매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행사장내 90여개 부스에서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토속음식 판매장과 수리취떡 등 특산물 홍보관 운영과 함께 산나물을 활용한 산채음식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100% 지역 및 국내산을 판매하며 판매품목 원산지, 생산사 실명표시는 물론 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지역 생산농가에서 직접 참여해 구매자들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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