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경남도 우수주택 전시회 열린다

오는 12일까지 산청군청서 아름다운 주택 패널 40점 전시

경남도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선정한 ‘경남도 우수주택 전시회’가 오는 8~12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군은 경남도 각 시군에서 지난 해 완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총 40점의 주택 작품패널이 전시된다고 4일 밝혔다.

조경과 담장, 대문 등 부대시설 사진을 비롯해 간이도면과 건축특징 등을 소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성면 청계호수 부근 주택 전경. ⓒ산청군

산청군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3동 패널도 함께 전시된다. 이중 단성면 소재 주택은 청계호수 주변에 위치하는 이점을 부각시킨 건축물로서 흰색외벽과 전면창호의 어울림이 뛰어나고 세련된 건축물이다.

김민혜 경제도시과 친환경건축담당은 “매년 개최되는 우수주택 전시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