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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계종 종정 해운정사 진제스님 찾아 '큰 경사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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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계종 종정 해운정사 진제스님 찾아 '큰 경사 있겠다'

22일 오전 부산 해운정사에서 차담 갖고 법명 '대경(大慶)' 하사받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부산 유세 이틀째인 22일 오전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진제 큰스님을 예방하고 차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제스님은 "두세 번 고비는 있겠으나 대연정을 하면 결국 큰 경사가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안 후보는 "국민을 믿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22일 오전 해운정사에서 차담을 나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프레시안(박호경)


또 진제스님은 안 후보에게 '대경(大慶)'이라는 법명을 하사하고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라(危局安民)"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진제스님과 안철수 후보와의 만남은 지난 대선 당시 야당 단일후보를 양보하고 진제스님을 찾은 이후 5년 만이다.


▲ 진제스님 앞에서 안철수 후보가 이해성 부산선대위 상임위원장의 손을 꼭 잡고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진제스님과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5년 전 "뚝심있게 밀고 나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한 진제스님의 덕담을 추억으로 되새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30여 분간 담화를 나눴다.


▲ 22일 안철수(뒷모습) 국민의당 후보와 함께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찾은 국민의당 부산선대위 핵심 관계자들이 스님으로부터 덕담을 듣고 있다. 안 후보는 소란스러움을 우려해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이날 핵심관계자들만 대동하고 부산 해운정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안 후보는 진제 큰스님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배준현 이해성 부산선대위원장들과 김현옥 전 부산시당위원장, 최경환 후보비서실장 등 몇몇 핵심 관계자들만 대동하고 해운정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박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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