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 13명 배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산청군보건의료원,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 13명 배치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11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3명을 배정받아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축으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무 만료자 11명 외 2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점을 보건복지부 및 경남도에 적극 강조한 결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청사 전경.
특히 기존에 없던 재활의학과 전문의 배정으로 농촌지역 만성 질환인 근골격질환 및 노인성 질환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졌으며, 한방침구과 전문의 확보로 지난 달 문을 연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아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도내 의료 취약지 중 최초로 산부인과 개설에 이어 이번 재활의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영순 보건증진과 보건증진담당은 “매년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라는 점을 적극 건의해 공중보건의사 적정 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