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8일 정선체육관에서 정선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주관으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재활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고취와 함께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과 함께 화합의 자리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장애인학생 14명에게 학력신장을 위한 총 2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색소폰 연주 및 손메아리 공연, 아라리무용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초정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오늘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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