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청군산림조합,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및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청읍 6개리, 오부면 2개리 일원 1336ha에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 임목생산, 기타 소득사업 등 추진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김학열)과 2017년 산림청 선정 공모사업인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산청읍 6개리, 오부면 2개리 일원 1336ha에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 임목생산, 기타 소득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재정·행정적 지원 및 공유 ▲효과 극대화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기타 지역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허기도 산청군수와 김학렬 산청군산림조합장이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및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허기도 군수는 “앞으로 10년간 140억원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계획수립과 시행으로 산청군과 군민 모두에게 이득되는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의 규모화 및 집중 투자를 통한 수익형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산주들의 소득 증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