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희정 부산캠프.민주당원 50명 '국민의당 지지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희정 부산캠프.민주당원 50명 '국민의당 지지선언'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릴레이 지지선언 14일 부산에서 시작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부산지역 릴레이 지지선언이 14일 부산에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캠프 부산선대위를 지휘했던 이해성 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지역 각계각층 인사 50여 명을 이끌고 릴레이 지지선언에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기존 안 후보를 지지해왔던 세력이 아닌 새로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부산지역 릴레이 지지선언식이 진행되고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지지선언에는 이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을 포함해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 김영 전 부산MBC 사장, 옥치율 전 부산교대총장, 김두년 전 반딧불이 부산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문에서 "제 식구 감싸기식 패권정치와 편 가르기식 분열정치를 넘어 이제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어야 하기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언식에 참석한 손학규 중앙선거위원회 상임위원장은 "패권 세력이 아닌 개혁 세력이 나라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국민주권 시대를 만들 인물은 바로 안철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해성 전 수석은 "안희정 지사를 지지했지만 대통령후보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안 지사와 같이 통합의 의지와 미래관리 능력을 갖춘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안철수 캠프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오거돈 전 총장에 대해서는 "그 분을 개인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며 "민주당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안철수 후보 2차 지지선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고했다.

다음은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문 전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대통합의 정치를 함께 하겠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2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임박한 대통령 선거에 즈음해 우리는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국정농단과 탄핵사태로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상할 대로 상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 통합과 공정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안철수 후보라 확신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어야 하기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제 식구 감싸기식 패권정치, 편 가르기식 분열정치를 넘어 이제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어야 하기에 우리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미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

이념의 시대를 극복하고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모두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가치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희망은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밖에 없기에 우리는 더욱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합니다.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는 국민 번영의 시대를 안철수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 지지선언을 하는 저희는 이제 결연한 마음으로 안철수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라는 가슴 벅찬 길을 가려 합니다. 희망찬 정권교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안철수 후보와 함께, 그리고 국민과 함께, 대선 승리를 향한 길에 나서겠습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국민 번영의 시대를 안철수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