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난 10일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생초통합상수도 취수원인 생초상수원 주변 경호강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지난 1월 준공된 산청생초통합정수장 건립을 널리 알리고 지난달 22일 세계물의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절약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준석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담당은 “생초지역은 민물고기 요리가 유명한 곳으로 쏘가리탕, 피리조림 등 다양한 메뉴의 식당이 많아 관광객의 출입이 잦다”며 “상수원을 보호할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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