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 불편해소를 위한 각종 건설사업 및 문화관광사업, 농업육성을 위한 농림사업 등 지역발전과 연관된 현안사업 59건의 개선·보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상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평가와 추가 진행 여부에 머리를 맞댔다.
올해 개원한 동의보감 탕전원과 산엔청 쇼핑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 등 부자산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거점기숙형학교 육성지원과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리산 맑은공기 상품화 사업과 대원사 생태탐방로 조성,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각종 문화컨텐츠 개발 등 녹색·관광산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종근 기획감사실 기획담당은 “앞으로도 산청군은 매 분기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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