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은 농촌지역 원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과학체험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는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대구시 소재 EBS리틀소시움을 방문했다. 리틀소시움은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참여해 만든 직업체험 테마마크다. Little+SOCI+UM의 합성어이며 현실세계를 2/3로 축소한 도시, 실제 기업의 참여로 재현된 시설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순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똑똑한 아이라도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한다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참여와 협동의 의미를 익히며 사회지능(SQ)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정순 회장은 “체험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산청군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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