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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기센터, 통합청사 이전 및 기능 강화 위한 리모델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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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기센터, 통합청사 이전 및 기능 강화 위한 리모델링 착수

오는 6월 말까지는 인력·사무기기·집기 이전… 7월부터 통합 청사에서 업무개시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농기센터 통합청사 이전 및 기능보강을 위한 친환경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기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6기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산청읍 병정리 공사현장에서 감독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인과 주요공정 협의에 이어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지난 2월 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말 착공해 철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본관 건물에 대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말까지는 인력⋅사무기기, 집기 이전을 마치고 7월부터는 통합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청사 도안. ⓒ산청군
공사는 기존 건물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기 및 사무기기 교체,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의 시설구조 개선을 실시한다.

12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149.59㎡(지상 2층) 규모에 건축, 소방,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시설구조 개선사업과 조경⋅주차장 등 부대공사 등을 시행하며 현재 전체 공정율은 20%이다.

오는 6월 완공되면 현재 분산된 농업관련 3개부서의 통합 근무가 가능해져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군은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 청사 1층에 농업인의 출입이 잦거나 접근성이 요구되는 상담실과 2개 부서 사무공간을 우선 배치하고, 2층에 1개 부서의 사무공간과 교육⋅회의공간을 배치하는 등 농업인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길 농업육성과 인력육성담당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요구에 맞는 시설 배치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현재 분산된 3개부서 14개담당 57명의 인력배치와 농업관련 시설의 집적화로 농업기술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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