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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기센터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호응

토양정밀검정 실시해 시비처방서, 토양관리처방서 무료 발급

경남 산청군 농기센터가 시행 중인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토양검정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재배단지, 액비살포지, 쌀(밭)농업직불제, 토양개량제 등 농경지 개량, 적정시비를 위한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사 결과 흙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등 작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검정 항목에 따른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산청군농기센터 토양검정실. ⓒ산청군
지난해 4000점에 대해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해 시비 처방서 3200점을 발급했으며, 올해는 5000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전읍면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이 진행되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1필지 기준 3∼4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 토양검정을 실시한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주홍 농업육성과 식량작물담당은 “작물재배 전 토양검정 실시로 토양상태에 따른 맞춤식 비료를 사용하면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만큼 작물재배 전이나 수확 후 토양검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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