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어린이들의 감성놀이 공간인 키즈카페가 정선읍과 사북읍에서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11일 전정환 정선군수와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 공간인 키즈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정선군 여성회관에 224㎡규모의 ‘아이랑카페’,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 204㎡ 규모의 ‘아리키즈’라는 명칭으로 개설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으로 트럼펄린, 파티룸, 볼 풀장, 모래놀이, 마켓놀이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과 카페바 및 음료수, 스낵류 판매공간,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키즈카페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로 만7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파티룸은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해 저출산 시대 아동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감성놀이터로, 부모들에게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키즈카페 개설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저출산시대 양육부담 완화와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시책 개발은 물론 이에 상응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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