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무료 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대상은 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이 해당되며, 국세, 지방세 세무상담과 불복청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세정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원하는 상담 내용을 간략히 기재하여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홍찬의 세정과장은 “좀 더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 상담실‘ 을 활성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해 주는 지역세무사로 시에서는 고용만, 정유철, 최희석, 변영범 세무사가 위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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