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금서면은 4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경호강과 금서면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존의 창주마을 정자를 이전하고 새 정자를 설치하는 한편 마을 앞 쉼터를 새단장 하는 등 녹색산청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금서면에서 산청읍 경호교 방면으로 가는 길목의 시야를 가렸던 키가 큰 연산홍과 잡목 등을 정리하고, 뽑아낸 나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했다. 뿐만 아니라, 쉼터 주변에는 잔디를 심어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마을 주민들은 “쉼터가 깔끔하고 보기 좋은 것은 물론 경호교로 운전 할 때 시야를 가렸던 나무들도 제거돼 안전도 확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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