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초등학교(학교장 김호연) 하정순 학생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최종 선발전에 참가해 여초부 투포환 경남 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 말에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산청군 대표로 출전한 하정순 학생은 이번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산청군 생활체육회 소속 최소라 육상 코치의 지도아래 방학에도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려 육상의 불모지인 산청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정순 학생은 "이제 시작이다. 경남 대표로서 선발이 끝이 아니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라며 두달 가량 남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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