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배출되는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 대책을 수립·실시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방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사전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설치 및 관리여부 ▲소속직원들의 적극적인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자체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 및 대규모사업장 등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반복 민원에 대해 장기적·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장 관리자 교육과 안내공문 발송, 환경관리인·작업자들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인한 오염사례 설명 및 민원 저감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봉식 영월군 환경산림과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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