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4월 1일과 2일 광양실내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전남도, 광양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배구대회에는 전국의 91개팀 배구동호인과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 2부와 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 1부, 여자 3부(백운산부, 섬진강부) 등 총 8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가 진행되는 9개 경기장에 음료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방문객을 안내하고, 선수 보호를 위한 의료활동도 지원하는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국대회 개최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배구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함께해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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