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국비 확보 직원 역량 강화 교육

24일 도청 세종사무소 임영빈 소장 초청 강연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청 세종사무소 임영빈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정부예산의 준비 단계부터 예산확보까지의 효율적인 중앙부처 대응전략 방안마련과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신청절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2018년 정부예산 편성일정과 운용 방향, 신규사업 발굴 요령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중앙부처 대응 방안, 공모사업 진행 절차 설명과 자치단체의 대응전략 등이다.

ⓒ동해시

이상룡 동해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동해시청 공무원 전체의 국비 예산 확보 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예산확보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196개 사업에 908억 7400만 원, 2016년 194개 사업 1064억71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암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관광지 개발과 주민 편익위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박완재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또 국회를 방문해서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