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22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 폐광지역 4개 시·군,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강원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하늘숲길을 조성·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광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과 각 지자체에서는 구역 내 숲길을 조성하고 강원랜드는 명품 숲길 내 쉼터나 이정표, 안내판 등의 시설물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조성 후에는 명품 숲길을 알리기 위한 대외 홍보 및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내 태백산, 함백산, 두위봉, 민둥산, 백운산, 육백산 등 명산들을 거점으로 한 연장 264키로미터에 이르는 고원형 숲길이 조성되게 된다.
제주 올레길과 비견될만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방문 관광객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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