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도시인 강원 정선군이 개최도시 지역주민들의 올림픽 참여확산과 붐업조성을 위해 주민탐방을 실시한다.
주민탐방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정선 알파인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는 관람석에서만 경기장을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
군에서 실시하는 이번 정선 알파인경기장 주민탐방은 선수 이동용 곤돌라를 탑승해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슬로프와 경기 코스는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군은 이번 주민탐방을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정선 알파인경기장 및 알파인경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과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남·녀 각 활강 및 수퍼대회전, 복합 등 총 6종목의 알파인 경기가 열린다.
정선알파인경기장 주민탐방은 탐방기간 동안 매일 200명을 제한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시한다. 탐방을 원하는 군민은 정선군청 동계올림픽지원단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이번 정선 알파인경기장 주민탐방을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과 문화올림픽으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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