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갑재 도의원, 강희순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 40여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2016년 결산 승인,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변경, 소속 단체장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이어 2부 기념식이 열렸다.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국경일 릴레이 봉사활동, 제2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참가, 제4회 자원봉사사진전과 함께 연말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축제·행사 등 지역현안이 있을 때마다 발벗고 나서 협조해 준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구 회장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은 어떻게 봉사할지 찾고 발견한 사람’이라는 알버트 슈바이처의 말을 인용하며, 각 분야의 사회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08년 사회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40여개 단체로 구성돼 국경일 릴레이 봉사활동,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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