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지난 10~18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2017 정선 세계장애인스노보드 및 알파인스키 월드컵 파이널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17 정선 세계장애인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대회는 세계 19개국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 세계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 파이널대회는 세계 23개국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세계장애인스노보드대회와 알파인스키 대회가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려 참가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세계 정상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치는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대회를 마쳤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최고의 설상과 경기장 코스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로 친절서비스는 물론 관람객들의 많은 박소와 응원 등 관람에티켓 또한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군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선수단 안내 및 차량관리, 음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선수단을 응원하는 등 자원봉사 및 관중 참여, 교통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서는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정선아리랑이 개·폐막식, 시상식 등 공식행사 배경음악으로 활용되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토속음식과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자원봉사 전문화 등을 추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및 군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남은 기간동안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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