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환경 친화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환경경영시스템(EMS) 인증 확인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업무 전반에 걸쳐 ‘환경측면평가’를 실시해 업무 추진 과정의 환경영향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실천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EMS) 인증 확인을 받기로 했다.
이번 환경경영시스템(EMS) ISO 14001 인증 심사는 16, 17일 2일간 실시되며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전략사업추진단, 환경과 등 8개 부서에 대해 실시된다.
또한 인증심사를 통해 부서별 추진업무에 대한 환경관련성 검토 및 중요환경측면 분석을 거쳐 환경목표를 세우고 실적을 점검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ISO 14001(EMS 환경경영시스템)은 조직 활동 전반에 걸쳐 국제 규격에 따라 업무를 분석하고 환경 분야와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해 환경 친화적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점검하는 제도다. 동해시는 2008년 부터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경영활동을 통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상의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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