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하이원은 시설운영팀 주관 하에 각 팀별로 안전점검 담당자를 선정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건축물 44개소와 각종 시설물 점검에 나서는 한편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원은 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설 공사 현장과 절개지, 낙석위험 지역, 축대 및 옹벽, 다중이용시설, 노후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낙석방지망 이상 유무와 암반과 토사면의 균열·침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내·외부 고객 동선을 점검하며 고드름 및 바닥 얼음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상황도 갖췄다.
하이원리조트 시설운영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암반과 토사면 등의 동결·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며 “고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물샐틈 없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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