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불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영양불균형으로 비만, 저신장, 저체중인 동해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교육은 오는 4월 11일 동해시 드림스타트에서 실시되며 시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어린이 식생활 지침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다양한 음식문화와 가공식품의 남용으로 영양과다, 잘못된 식습관 형성은 비만아동의 증가와 성장기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 추진될 프로그램은 한자교실, 음악줄넘기, 악기교실 등 장기 강의와 소방안전, 금연, 응급처치,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과목으로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를 대상자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는 영양 교육을 별도 진행 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교육 후 특별히 준비된 영양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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