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45분쯤 오륙도 남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끌이 중형 저인망 어선 A 호(54t, 부산 선적, 승선원 8명)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최모(52) 씨의 머리가 롤러에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헬기 및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최 씨를 헬기로 구조한 뒤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 조치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동료 선원들은 사고 즉시 롤러를 분리한 뒤 최 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의식과 호흡은 돌아오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영상제공] 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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