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아리랑열차’ 아우라지역까지 운행재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아리랑열차’ 아우라지역까지 운행재개

나전가교도 확장공사 완공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난해 7월부터 운행이 중단된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정선아리랑열차를 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레일에서 지난해 7월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정선알파인경기장 접근도로망 개설을 위해 ‘정선선 정선-나전간 나전가교도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나전가교도 확장공사는 폭 11.8미터에서 28.1미터로 확장 공사를 추진, 이달 초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재개를 위한 안전 및 노반, 궤도 등 분야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간 운행을 재개했다.

ⓒ정선군

정선아리랑열차는 우리나라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해 정선만의 순박한 삶과 자연, 정선아리랑의 춤사위와 소리를 고스란 담아 운행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중요한 몫을 해 왔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열차 정상운행으로 열차이용 수도권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선아리랑열차를 비롯해 정선5일장, 레일바이크, 병방치스카이워크 등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22일 첫 운행을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관광열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난해 말까지 9만9000여 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이용해 정선을 찾았다.

정선아리랑열차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열차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으며 정선5일 장날 및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정상 운행하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8시 20분이며 정선역 도착시간은 낮 12시 1분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