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찾아가는 친절교육’ 실시

맞춤형 친절봉사 실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친절의 체질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친절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고객서비스 점검결과 미흡한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집합식·일회성·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반복적·현장 사례중심’으로 교육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강사진 확보로 인·허가 처리와 관련된 현장 중심의 사례를 소개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매분기 추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세와 역할을 습득하기로 했다.

ⓒ동해시

또 매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 평상시의 표정이 업무와 연결되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첫인상 친절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브라운백미팅을 4회 실시해 200여명의 직원의 참가를 유도했으며 11회의 스마일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그간 동해시는 2015년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국무총리표창), 정부 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행자부장관표창), 민원행정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강원도지사 표창)되었다.

또 2016년에는 2년 연속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강원도지사 표창)된 바 있다.

박인수 동해시 민원과장은 “전 공직자의 친절운동 실천으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통해 맞춤형 친절봉사를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