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박정순 교수 신간 출간

‘마이클 월저의 사회사상과 철학적 깨달음: 복합평등, 철학의 여신, 마방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철학과 박정순 교수가 최근 ‘마이클 월저의 사회사상과 철학적 깨달음: 복합평등, 철학의 여신, 마방진’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 박정순 교수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철학자이며 정치평론가인 프린스턴 고등학술연구소 마이클 월저 교수의 사회사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저서이다.

월저 교수의 사회사상에서 핵심적 이론인 복합평등의 철학적 기원을 찾아가는 책은 복합평등의 기원이 철학의 여신과 마방진과 연계되며, 더 나아가 우주론의 균일성과 등방성 원리들과 복잡계 이론과 카오스와 창발과도 연계됨을 밝힌다.

이러한 복합평등의 기원과 연계성 찾기를 통해 독자들은 인문·사회과학적 상상력과 아울러 자연과학적 상상력이 고도로 발휘되고 어우러지고, 상호 연계되는 창의적인 관념 연합의 원리와 융합적이고 통섭적인 사유를 통해 ‘인간세계와 우주를 관통하는 궁극적 원리’와 ‘철학적 깨달음의 최고 정수’를 향유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박정순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대학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철학회 다산기념철학강좌 위원장, 한국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