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여성위원회와 부산 지역 대학생위원회가 오는 3월 1일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외교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28일 더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규탄성명 발표와 함께 항의 키페팅이 진행된다.
더민주당 부산시당 여성위원회와 부산 대학생위원회는 "외국공관 보호와 국제적인 관례는 존중돼야 하지만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와 진상규명,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배상이 이뤄줘야 하며, 한·일 위안부 합의의 전면적인 재협상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열리는 '소녀상을 지키는 천개의 의자 평화대회'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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