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하고 전국 제일의 신선채소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127억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로 생산비 절감에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는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전기난방기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비롯한 무인자동 병해충방제, 스마트 팜, 자동개폐기, 양액재배 및 관비재배 시설 등 노동력 절감사업 등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품질 신선채소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4억 원의 사업비로 180ha에 토양소독제 공급과 딸기 우량모주 12만주를 공급하는 등 품질의 고급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내의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신속하게 사업비를 집행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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