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2일 전기 학위수여식…2996명 졸업

대한민국을 책임질 미래 핵심인재로 거듭나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22일 오후 2시 교내 백령아트센터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7명, 석사 440명, 학사 2489명 등 모두 2996명이 학위를 수여받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핵심인재로 거듭났다.

ⓒ강원대

이날 행사는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헌장낭독, 학사보고, 학위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등상을 비롯해 ▲총장상(공로상, 우수학술연구상, 모범상) ▲총동창회장상 ▲강원도지사상 ▲춘천시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해양공학회장상 등 각 부문에 걸친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헌영 총장이 석․박사학위수여자 전원과 학사학위수여자는 학과별 대표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원대

김헌형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이 연구하고 토론하고 거닐던 교정은 우리 사회 공동체의 작은 모습이었고, 그 안에서 활동하고 실천했던 것들은 더 큰 사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모험”이었다며 “졸업생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인류 공동체를 발전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대는 졸업생들이 졸업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본부를 통해 수여자 전원의 학위수여사진 및 기념촬영을 지원하고 촬영파일도 개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