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의 손길 ’따뜻했다‘

동해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2억5100만 원 모금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억 5100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11월 21일~1월 말까지 성금 모금기간 동안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과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태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동해시민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동해시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마감에 따라 모든 기탁자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를 드리는 동해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동해 해오름 천사운동(매월 1인당 1구좌 1004원 이상 후원)’으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동해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이웃 돕기 성금의 주요 기탁자는 ㈜석미건설, 김분숙 1000만 원, 동해지역레미콘회원사일동 800여만 원,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500만 원 등이다.

또 해원수산, 오형균 정형외과의원, 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에이팩스도시개발, 리라유치원에서 각 300만 원, 동해주류협의회, ㈜동광전력, 동해크레인, 미래종합상사에서 각 200만 원 등이며 모두 688건이 접수되었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접수된 성금은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소년소녀 가정, 그리고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 되어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