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7년 ‘기업유치’ 최우선 과제 추진

산업단지, 동해자유무역지역 중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7년을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로 시정운영 방향을 정하고 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투자 유치에 대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신뢰 받는 투자유치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투자하고 기업하고 싶은 동해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북평산업단지 가동율 증가와 송정산업단지, 동해자유 무역지역 등에 최적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모색하고 7대 분야별 세부 기업유치 전략으로 차별화된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이를 위해 정례적인 투자유치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운영, 내실있는 투자유치 자문역 운영 등을 통해 투자유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적극 참가, SNS활용 투자유치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유치 극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은 반드시 유치한다’는 자세로 2017년은 발로 뛰는 해, 공격적인 투자유치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