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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 관광명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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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 관광명소 부각

금강공원 ‘디지털 인 프로젝트사업’

강원 영월군 금강공원이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재생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 뉴 모뉴먼트 부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인 프로젝트사업’을 최근 준공해 운영중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10월부터 3억 원을 들여 미술과 영상분야 전문작가 10명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영월군

금강공원 내 잔디광장에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한 높이 16미터의 거대한 스테인레스 조형물과 LED 네온조명, 프로젝터 영상기기를 결합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간에는 예술작품으로서 공원의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을 이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빛의 움직임으로 지역의 활력을 표현한 다양한 얼굴표정 연출하는 야간 경관 조형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작품 내부공간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과 디자인 벤치 등 영사 시스템을 설치해 지역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 ‘디지털_인’ 작품과 ‘라디오스타 박물관’, 인근에 조성 중인 ‘에코 스튜디오’를 연계해 금강공원을 도심공원으로서 주민들의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영월군의 새로운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강공원은 금강정과 민충사, 낙화암 등을 비롯해 충혼탑과 라디오스타 박물관 등 역사와 문화, 호국시설 등이 한데 모여 있는 영월군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이다.

지난 2011년 새롭게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정비해 주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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