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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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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책자 발간

‘청정 동해 2026 운동’ 본격 전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청정 동해 2026(쓰레기는 20% 줄이고, 재활용은 26% 늘리기) 운동’의 활발한 전개 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현재 동해시 연간 쓰레기 발생량은 5만 톤으로 하루 5톤 트럭 100대분량의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처리비용 대비 주민 부담비용은 20%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시는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근본적인 방법은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분리 배출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쓰레기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소형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동해시

발간되는 책자에는 분리배출의 이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대형폐기물과 폐가전 배출방법, 탄소포인트 제도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해시 종량제 봉투의 종류 및 처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며 가연성(빨간색, 재사용봉투)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연료화 시설에서 보조연료로 재활용됨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을 살펴보면 70%가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자원이며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면 연간 약 5억 매의 종량제 봉투와 약 3000억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 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안내코자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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