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상북(거리, 양등)지구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했다.
울산시는 이 계획에 따라 길천일반산업단지와 상북농공단지에 인접한 울주군 상북면 산55번지 일대에 대해 도시개발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이 곳에는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위한 직주근접형 배후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구역인 상북(거리, 양등)지구의 면적은 15만6057㎡로 환지방식이다.
모두 1066세대 2793명을 수용하게 되며, 주거용지는 단독 공동주택지와 준주거용지로 계획된다.
도시기반시설로 도로, 공원, 녹지 등이 들어선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16년 3월 28일 상북(거리, 양등)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과 2016년 6월 21일 울주군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지난 1월 13일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도시개발구역지정 개발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김무식 울산시 도시개발과 주무관은 "울주군 지역의 상북(거리,양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