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귀농 후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자금 3억원과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5000만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농업창업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도시에서 타산업에 종사하다 영월군으로 이주했거나 이주 예정인에 대해 군 심사 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촌의 젊은 인력 확보를 위해 20세~45세 미만의 귀농 청·장년에게는 1차년도 월80만 원, 2차년도 월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매년 2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 정착을 위해 임시로 기거하면서 귀농지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귀농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화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연 2~3회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월군의 귀농귀촌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해 많은 문의와 실제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홍보를 강화해 영월군 귀농·귀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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