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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북유럽 3개국 방문…"실사구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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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북유럽 3개국 방문…"실사구시 하겠다"

핀란드 교육·스웨덴 노동·노르웨이 성평등에 중점

진보신당 공동대표에서 물러난 후 재충전 중인 심상정 전 의원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심 전 의원은 오는 24일 부터 21일간 핀란드의 교육, 스웨덴 복지·노동, 노르웨이 성평등 분야 초점을 둬 각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심 전 의원은 22일 <프레시안>과 통화에서 "핀란드에서는 에리키 아호 전 국가교육청장과 요우니 발리예르비 이스베킬라대학 교육연구소장을 만날 예정인데 아호 전 청장의 경우 현재 핀란드 교육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핀란드형 교육모델은 국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지만 심 전 의원은 일찌감치 지난해 총선에서 핀란드식 자율공립학교 모델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 전 의원은 "요즘 핀란드형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 모델을 알아보는 차원을 넘어 구체적 적용 방안을 살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시절 스웨덴 노총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심 전 의원은 스웨덴에서는 사회당과 노총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진보정당의 대중적 토대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 전 의원은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발렌베리나 볼보를 방문해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들여다 볼 계획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노르웨이에서는 진보정당 여성의원이자 재무부 장관인 크리스틴 할보르센을 만난다. 이번 방문에는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가 동행하게 된다.

한편 심 전 의원은 10월 재보선 서울 은평 출마 여부에 대해선 "문국현 의원이 계신데 지금 내가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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