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공직자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올 한 해를 ‘공직비리 제로의 해’로 정하고 취약시기 등 연중 수시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청렴 교육 2회를 실시했고 청렴 길라잡이 1000부를 발행해 배포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올해는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전·후, 하절기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에 집중해 공직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주민 권리를 침해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고충 민원 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관련부서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공직자 청렴도 기대 수준이 상향되고 다양한 공직비위 행태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올 한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시책 추진 및 철저한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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