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송어축제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오는 2월 12일까지 개최되는 평창송어축제 현장에서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과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함께 마련한 공동 홍보관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찾은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평창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존과 패럴림픽존, 대회정보존과 마스코트존 등 4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또 VR(가상현실) 스키점프, 휠체어컬링 체험은 물론 강원도생활체육회와 평창군생활체육회에서 준비한 컬링과 노르딕스키 등 다채로운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축제 기간 얼음낚시터에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하는 낚시터 포토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이색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대회 개막을 1년여 앞둔 이번 겨울시즌에는 수호랑과 반다비가 전국 주요 겨울축제와 스케이트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들과 만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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