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창당을 앞두고 있는 개혁보수신당(가칭) 지지율이 새누리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여론 조사 결과 개혁보수신당의 지지율은 17.4%로 새누리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으로 33.7%, 3위는 새누리당으로 15.8%였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에서 6.6%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국민의당은 1.9%포인트 하락한 11.7%, 정의당은 0.9%포인트 내려간 3.8%로 조사됐다.
개혁보수신당은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40대와 20대에서 새누리당을 제치고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6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는 새누리당에 이어 2위였다.
이번 조사는 종합편성채널 MBN 의뢰로 무선전화(85%) 유선전화(15%) 혼용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20.5%(총 통화시도 7,411명 중 1,521명 응답 완료)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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