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정선이라랑시장 등 전통시장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2일과 13일 정선아리랑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겨울철 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 등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에 대한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과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관내 전통시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해 고한 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운영실태 파악과 시장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정선군

특히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현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유관기관, 시장상인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함께 실시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전통시장의 안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의 안전과 화재예방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