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는 삶을 즐기며 취미로 음악 하는 사람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클래식기타의 선율처럼 자유롭고 소박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클래식 기타 연주를 비롯해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 기타와 노래, 그리고 수화로 부르는 노래와 시낭송 등은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와 함께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의령군 안전관리과 윤재환 계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소박하게 시작한 작은 음악회가 벌써 6회째가 됐다.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여유와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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