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강봉운)이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하동군은 강봉운 지점장이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63세트와 10킬로그램들이 김장김치 127박스(650만원 상당)를 윤상기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기탁된 전기장판과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어렵게 사는 군민을 위해 매년 여러 차례 생활필수품과 김장김치,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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