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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붕이 보였다…코앞에서 외쳤다 "퇴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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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붕이 보였다…코앞에서 외쳤다 "퇴진해라"

[포토] 청와대 200미터 앞 행진 처음으로 허용

촛불집회 참여 시민들이 26일 눈과 영하의 온도를 뚫고 드디어 청와대 본관의 지붕을 보았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그리고 시민들은 외쳤다.


"국민이 승리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가 몸통이다 박근혜를 구속하라"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3분만 걸어가면 청와대 경호원들의 체력단련장인 연무관이 나온다. 다시 청와대 사랑채를 지나 3분 여 정도를 더 걸어가면 청와대 본관 정문이다.

청와대를 지척에 둔 그곳, 주민센터 맞은편 건물에서 포착한 최형락 기자의 사진이다. 편집자주.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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