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소년교육문화 프로그램’ 호평

스포츠클라이밍 등 31개 강좌

강원 삼척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중인 ‘2016년 청소년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교육문화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등 31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유형별 강좌내용은 예체능(스포츠클라이밍, 첼로, 플롯, 바이올린, 관현악합주), 특기적성(레고로봇EV3, 컴퓨터ITQ), 교과(한국사 기초, 심화), 진로직업(생활공예, 홈패션, 바리스타, 요리교실) 과정 등이다.

ⓒ프레시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개발 및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한국사 기초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에 한해 심화과정을 추가해 이론과정과 현장답사과정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 특기적성분야의 강좌들은 자격증 과정으로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기개발 기회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