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억울하다"…7일 째 '옥중 단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억울하다"…7일 째 '옥중 단식'

"앞으로 정치 보복에 희생되는 사람 없어야"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와 대t법원 판결을 두고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3일부터 옥중 단식을 시작했다. 9일로 7일째다.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9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서 대표는 '너무 억울하다. 앞으로 이같은 정치 보복에 희생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희생자는 나로 끝내고 싶다'고 했다"며 그의 소식을 전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공천 헌금' 등을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현재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다.

그는 친박연대 김노식 전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등을 대가로 15억1000만원, 양정례 전 의원과 그의 모친으로부터 1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전 대변인은 "단식을 시작하자마자 이규택 대표 등이 방문해 만류했지만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며 "현재 서 대표는 고령에 혈압이 높아 단식이 위험하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 대표의 아들도 부친이 구속 수감된 데 대한 항의의 의미로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